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투자증권 5년치 영업수익와 영업비용 정정 공시, "순이익 영향 없어"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03-25 19:5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투자증권이 내부 회계 오류로 영업수익과 영업비용을 잘못 기재해 5년 치 사업보고서를 수정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지주사 한국금융지주는 2019~2023년 사업보고서의 영업수익과 영업비용을 정정해 지난 20일 공시했다.
 
한국투자증권 5년치 영업수익와 영업비용 정정 공시, "순이익 영향 없어"
▲ 한국투자증권이 내부 회계 오류로 5년 치 사업보고서를 수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연도별 영업수익을 보면 2019년은 9조9236억 원에서 9조6820억 원으로, 2020년은 15조2천억 원에서 14조5600억 원으로 각각 줄었다.

2021년은 11조6060억 원에서 12조4305억 원으로, 2022년은 20조8065억 원에서 21조6689억 원으로 소폭 늘었고 2023년은 22조848억 원에서 19조3540억 원으로 감소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영업수익 변경에 한국금융지주의 영업수익도 조정됐다.

다만 영업비용도 함께 조정돼 영업이익과 순이익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리테일부서와 FX(외환)부서에서의 외환 거래 처리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내부 거래라 재무제표에서 상계 기재해야하는데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이재명·한덕수 대선 양자대결, 이재명 51.2% vs 한덕수 25.2%
금융권 'SKT 인증' 차단 나섰다, 유심 못 바꾸면 '잠금'으로 사고 위험 줄여야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 회복으로 적자 축소, 2분기 해외 공항 임차료 감면"
비트코인 1억3642만 원대 상승, '펀더멘털' 개선에 강세 지속 가능성 제기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54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710선 내려
정의선 기아 2년 연속 '세계 자동차' 수상 이례적 축하 "글로벌 압도적 경쟁력 당당하..
해운협회 박정석 회장, 중점 추진과제로 '친환경' '디지털' '해기사 확보' 제시
한화투자 "호텔신라 면세점 수익성 반등 전망, 업황 회복은 지켜봐야"
[여론조사꽃] 6·3 대통령 선거 결과, '정권교체' 67.6% vs '정권연장' 28..
4대 금융 순이익만 역대급 아니었다, 1분기 연체율 치솟으며 '건전성' 적신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