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2월 주요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90% 육박, 한파와 폭설 영향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3-24 17:16: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폭설과 한파에 사고가 늘며 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높아졌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주요 손해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8.7%로 잠정 집계됐다.
 
2월 주요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90% 육박, 한파와 폭설 영향
▲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2월 주요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8.7%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은 운전자가 눈을 치우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는 1월보다 6.9%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2024년 2월과 비교하면 9.7%포인트나 손해율이 커졌다.

통상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은 80~82% 수준이다. 이보다 높으면 보험사가 손해를 본다는 뜻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2월 한파와 폭설로 사고가 급증하며 손해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최대 1% 수준으로 올해 자동차보험료 인하율을 확정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2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7.3%, TSMC와 격차 62.9%p로 벌어져
한국 일본 등 아시아 8월 제조업 위축, "미국 관세와 중국 염가 공세에 이중고" 
중국증시 굴기에 중학개미 돌아왔지만, '비야디도 역성장' 도처에 위험 신호
끝나지 않은 '홍콩 ELS' 여파, 금융수장 잇단 경계 발언에 시중은행 판매 재개 신중
8월 현대차 세계 판매량 0.5% 증가, 기아는 3.4% 줄어
금감원장 이찬진 '언행'에 긴장하는 보험업계, '상품설명 TF' 구축 이어 "보험 본질..
유안타 "클래시스 글로벌 확산·신제품 모멘텀, 고수익 구조 재평가 구간"
'LG가 맏사위' 윤관, 123억 종합소득세 불복 2심 10월 첫 변론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14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3.7원
[여론조사꽃] 룸살롱 의혹 판사 지귀연 '조치 필요' 71.5% '불필요' 15.8%,..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