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서울아파트거래] 압구정 신현대11차 92억 신고가, 삼성힐스테이트1단지 40억에 손바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3-24 15:4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시공사 선정을 앞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2구역에 속한 신현대11차아파트가 92억 원에 매매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강남구 삼성동 삼성힐스테이트1단지도 40억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9일 신현대11차 3층, 전용면적 183.41㎡ 매물은 92억 원에 매매됐다.
 
[서울아파트거래] 압구정 신현대11차 92억 신고가, 삼성힐스테이트1단지 40억에 손바뀜
▲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2구역 재건축사업 조감도. <서울시>

이번 거래는 동일 면적 기존 최고가인 84억 원보다 8억 원 높은 것이다.

신현대아파트(9·11·12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426번지 일대 최고 13층, 27개 동, 1924세대 규모다. 1982년 준공됐고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했다.

신현대9·11·12차 일대는 압구정지구 재건축사업지 가운데 유일하게 서울시 정비계획안을 통과해 사업이 가장 빠른 압구정2구역에 속한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조합은 6월 시공사 선정 공고를 내고 9월 총회를 거쳐 시공사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르면서 예정 총공사비가 2조4천억 원에 이르는 만큼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등이 시공권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19일 삼성힐스테이트1단지 14층, 전용면적 114.46㎡ 매물은 40억 원에 손바뀜했다.

이 거래도 2월 39억 원을 뛰어넘어 신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삼성힐스테이트1단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16-2번지 최고 23층, 17개 동, 1144세대 규모다. 현대건설이 영동AID차관아파트를 재건축해 2008년 준공했다.

강남구청과 맞닿아 있고 지하철 7호선 청담역에 근접한 역세권 단지다.

이외에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양아파트 전용면적 193.03㎡,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3 전용면적 124.64㎡, 강남구 역삼동 까르띠에710 전용면적 171.94㎡에서 매매가 30억 원을 넘었다. 

지난주 서울에서 171건의 거래가 발생한 가운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및 해제 진통을 겪은 강남구에서 모두 2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전체 스마트폰 수요는 정체
SK텔레콤 유영상 국회서 유심 해킹사고 사과, "신뢰회복 불편해소 최선"
비트코인 시세 역대 최고가 가능성, 2020년 이후 첫 '골든크로스' 신호 등장
이재명 선대위 인선 발표, 총괄선대위원장 윤여준·강금실·정은경·김경수·김부겸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의 'SK텔레콤 메인 서버 해킹' 발언을 주목..
트럼프 정부 출범 100일 기념해 TSMC와 협력 강조, '반도체 관세' 면제하나
미국 2030년까지 ESS 배터리에 1천억 달러 투자, "관세로 중국산 취소될 수도"
유안타증권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 하향, 양극재 수요 불확실성 여전"
토니 블레어 "화석연료 퇴출 요구하는 기후정책 실패할 것, 대중지지 얻지 못해"
삼성전자 파운드리 2나노 공정 신뢰성 평가 완료, 2분기 양산 시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