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 중국 상하이 패션위크서 5일간 쇼룸, K패션 브랜드 해외 진출 지원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3-23 15:0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K패선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전개하는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5일간 전 세계 패션·유통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상하이 패션위크'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 중국 상하이 패션위크서 5일간 쇼룸, K패션 브랜드 해외 진출 지원
▲ 신세계백화점이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5일간 전 세계 패션·유통 기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상해 패션위크'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신세계백화점의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으로 국내 브랜드들과 함께 공식 패션 수주전시회인 '모드 상하이'에 쇼룸을 연다.

오는 25일부터 5일간 진행하는 이번 상해 쇼룸에서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K패션 브랜드인 비건타이거(VeganTiger), 스티밀론(Stimilon), 비엘알(BLR), 토이뜨(Toitt)까지 지난해 밀라노 쇼룸에서 해외 성장성이 검증된 브랜드 4개를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해당 브랜드의 정체성이 부각되도록 개별 부스를 만들고 행사 기간 해외 바이어에 대한 초대장 발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을 지원한다. 계약이 체결되면 통관, 물류 등 필요한 절차를 돕는다.

박상언 신세계백화점 팩토리 담당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폭넓은 해외 진출을 돕고자 이번 상해 쇼룸을 열게 됐다"며 "K패션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비서실장 강훈식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출국, 중동 찾아 방산·AI 협력 논의
리쥬란 매출 떨어지자 파마리서치 성장 '뚝', 한 품목 올인에서 벗어난 성장 동력 찾기
코스피 '돌아온 외국인 수급' 417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75원 넘겨
LG 3분기 영업이익 4189억 12% 감소, 1~3분기 누적 영업익은 10% 증가
넷마블 내년에도 신작 '물량 공세', '나혼렙:카르마' '이블베인'에 거는 기대 크다
베트남 보조금 축소 법안에 현지 투자기업들 우려 전달, "삼성전자도 포함"
대신증권 초대형IB의 길 이끄는 '원클럽맨' 진승욱, '자본 확충' 과제 이어간다
에이비엘바이오 기술수출로 9조 '대박', 이상훈 '뇌혈관 플랫폼' 확장 여지 있다
AMD 엔비디아에 '2인자' 넘어 라이벌로 입지 키운다, 두자릿수 점유율 목표
비트코인 1억5454만 원대 횡보, 미국 셧다운 종료에 가상화폐 ETF 승인 기대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