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로이터 "현대차-GM, 전기 상업용 승합차 모델 공유 계약 마무리 단계"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3-21 10:40: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전기 상업용 승합차 모델 두 가지를 공유하기로 하는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현지시각 20일 로이터가 보도했다.

GM은 현대차가 북미에서 자체브랜드로 판매할 픽업트럭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현대차-GM, 전기 상업용 승합차 모델 공유 계약 마무리 단계"
▲ 현대자동차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전기 상업용 승합차 모델 두 가지를 공유하는 계약이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가 검토한 문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GM과 컴퓨팅칩, 차세대 배터리, 배터리 재료 등을 공동 구매,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는 자체브랜드와 GM브랜드로 판매할 승합차를 생산해 초반에는 한국에서 수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북미에서 승합차를 생산하는 생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거나 기존 시설에 생산을 추가, 제조 위탁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다.

로이터는 현대차가 브라질 제품 라인업에 추가할 수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GM에 제공하는 것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GM은 성명을 통해 “두 회사는 계속해서 잠재적 협력 분야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협력 발표 이후 구체적 방안은 계속해서 논의 중이며 확정된 것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이시바 한일 정상회담, '공통 사회문제 대응 협의체 운용' 공동발표문 채택
유안타증권 "실리콘투 글로벌 공급망 확장, 모이다로 현지 거점 전략 강화"
유안타증권 "코스맥스 3분기 실적 기대이하, 색조 브랜드 발주 둔화"
기아 노조 임협 잠정합의안 찬성률 73%로 가결, 5년 연속 무파업 타결
HD현대중공업, 방사청 보안감점 1년 연장에 "차기 구축함 사업자 선정 앞두고 의구심"
코스피 '미국 셧다운 우려'에 342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402.9원
유안타증권 "에이피알 실적 구조적 성장 전환, 3분기 영업이익 기대이상"
[주변의 법률산책] 지역주택조합 분담금 반환 승소 후에도 돈을 못 받으면
고려아연 "영풍이 MBK에 고려아연 대주주 지위 헌납", 영풍 "문제는 경영인 전횡"
비트코인 1억6207만 원대, "일간 거래량 60만 건 넘으면 반등할 것" 분석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