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최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지원담당 부사장(왼쪽)과 케빈 샤프 세일즈 앤드 오퍼레이션 담당 부사장(오른쪽) 등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CDMO 리더십 어워즈'에 상을 받은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해외에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과 관련해 수상하면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시상식인 ‘CDMO 리더십 어워즈’의 생물의약품-글로벌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12년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CDMO 리더십 어워즈는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아웃소스파마와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사이언스커넥트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해당 기업과 실제로 협력한 고객사들이 평가가 반영된다.
올해부터는 시상 부문을 생물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각 포트폴리오 별로 나뉘고 해당 분야 내에서도 기업의 생산시설 및 연구소 거점을 기준으로 ‘글로벌’, ‘인터내셔널’, ‘북미지역’ 등으로 세분화됐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은 “CDMO 리더십 어워즈 12년 연속 수상 성과는 고객사들의 강한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생산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