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원회,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신청 승인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3-19 17:1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생명이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품는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신청을 승인했다.
 
금융위원회,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신청 승인
▲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에서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지분을 15% 초과해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은 2월13일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고자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삼성화재가 2월12일 내놓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 따라 자사주를 소각하면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지분을 15% 넘게 보유하게 된다.

관련법상 삼성생명은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거나 보유 지분을 매각해야 했다.

보험업법에 따르면 보험사가 다른 회사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을 15% 초과해서 소유하면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아 자회사로 편입해야 한다.

삼성생명은 현재 삼성화재 대주주로서 삼성화재 지분 14.98%를 보유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