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2120만 원대 하락, "7만 달러가 저점매수 시점" 분석 나와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3-19 08:4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212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약 7만 달러(약 1억162만 원)가 되면 저점매수할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2120만 원대 하락, "7만 달러가 저점매수 시점" 분석 나와
▲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약 1억162만 원) 수준에 도달하면 시장이 퍼드(FUD, 공포·불확실성·의심) 상태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39% 내린 1억212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53% 오른 283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27%) 유에스디코인(0.20%) 트론(7.74%)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엑스알피(옛 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2.13% 내린 3355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13% 내린 18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22%) 도지코인(-2.76%) 에이다(-1.81%)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가상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샌티멘트는 “지난 한 달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 이하로 떨어지거나 10만 달러(약 1억4518만 원) 이상으로 오르지 않았다”며 “7만 달러 수준에서 투자자들은 ‘퍼드(FUD, 공포·불확실성·의심)’ 상태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통상 시장에서 FUD 상태는 투자심리 위축을 나타낸다.

샌티멘트는 “역사적으로 시장 가격은 투자심리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며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라면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FUD상태(7만 달러 수준)에서 저점매수를 검토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18일(현지시각) 기준 공포탐욕지수는 34로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