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첫 이케아 매장이 조만간 베일을 벗는다.
이케아코리아는 4월17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서울 첫 이케아 매장인 ‘이케아 강동점’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 이케아코리아가 4월17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이케아 강동점'을 연다. <이케아코리아> |
이케아 강동점은 이케아의 국내 5번째 매장이다. 단독 대형 매장 형태를 벗어나 도심 복합 쇼핑몰 안에 자리 잡는다. 주차장을 포함한 연면적은 5만8711㎡ 규모다.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있는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지상 1층과 2층에 문을 연다.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연면적 30만㎡에 이르는 상업·업무·문화 복합 시설이다. 이케아 이외에도 대형마트와 영화관, 식음료 매장 등이 입점한다.
이케아 강동점은 서울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상일동역과 인접하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이 곁에 있어 고통 인프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강동점은 서울 최초 이케아 매장이자 처음으로 선보이는 포맷의 매장이다”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전략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케아코리아는 2014년 경기 이케아 광명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공식 진출한 뒤 현재 경기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등 오프라인 매장 4곳을 운영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