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더존비즈온 주가 장중 8%대 약세, 제4인터넷은행 참여 철회 결정 영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3-17 10:1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더존비즈온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전 참여를 철회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더존비즈온 주가 장중 8%대 약세, 제4인터넷은행 참여 철회 결정 영향
▲ 더존비즈온이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참여를 철회하면서 17일 오전 장중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4분 기준 더존비즈온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8.14%(5400원) 낮은 6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0.15%(100원) 오른 6만6400원에 장을 출발했지만 바로 내림세로 전환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6만 원까지 떨어지면서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이날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앞서 2024년 4월 중소기업 특화 ‘더존뱅크’ 설립을 추진하면서 제4인터넷은행 도전을 공식화했다. 더존뱅크 컨소시엄에는 신한은행과 DB손해보험 등이 합류할 것으로 예상됐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준비 과정에서 기존 은행업 경쟁을 고려한 전략, 재무, 법률, ICT 등 다각도의 컨설팅을 받고 사업계획에 관한 검토와 고민을 계속해왔다”며 “경영진의 숙고 끝에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051만 원대 하락, 중동발 리스크와 금리 불확실 악재 겹쳐
뉴욕 3대지수 이란 전쟁 안갯속 혼조세, 국제유가도 엇갈려
외국인 'SK하이닉스' 개인 '두산에너빌리티' 기관 '카카오', 달아오른 6월 증시 수..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에 기회되나, 자율주행 기술 우위 돋보일 계기 가능성
[K금융 신흥국을 가다 캄보디아⑧] 캄보디아은행협회장 랫 소포안 "바콩으로 경쟁력 입증..
게임업계 '게임=중독' 프레임에 또 움찔, 성남시 공모전 논란만 남겨
장애인·고령자 '키오스크' 두렵지 않다, 차우철 롯데GRS 디지털약자 배려 눈길
네이버 출신 AI수석 하정우에 쏠리는 눈, 표류하는 국가AI센터 구원투수 될까*
미중 무역협상에 '반도체 규제 완화' 부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먹구름 커져
위닉스가 품은 파라타항공 LCC 재도전, 윤철민 정상궤도 조기 진입 '산 넘어 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