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3대 지수 저가 매수세에 모두 반등, 국제유가도 소폭 상승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3-16 11:18: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고 국제유가도 소폭 상승 전환했다.

현지시각으로 1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74.62포인트(1.65%) 상승한 4만1488.19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 3대 지수 저가 매수세에 모두 반등, 국제유가도 소폭 상승
▲ 뉴욕증권거래소 모습. <연합뉴스>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7.42포인트(2.13%) 높아진 5638.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51.08포인트(2.61%) 오른 1만7754.09에 거래를 마감했다.

소비심리가 악화한 상황에서도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작용했다.

최근 발표된 미국 3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57.9로 2022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다만 최근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 및 캐나다의 보복 관세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지속해서 낮아지면서 조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랜 만에 관세 관련 발언을 하지 않은 점도 시장을 안정시켰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제유가도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94%(0.63달러) 오른 배럴당 97.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00%(0.70달러) 높아진 배럴당 70.5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을 놓고 러시아가 미온적 태도를 보이면서 휴전 기대감이 낮아진 점, 미국이 러시아와 이란을 향한 제재를 강화한 점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법무장관 후보 정성호 "'수사·기소 분리' 거스를 수 없어, 가능한 빨리 해야"
엔비디아 트럼프 정부 신뢰 어렵다, AI 반도체 중국 수출 되찾아도 '불안' 여전
오세훈 "공공주택 진흥기금으로 주택공급 속도, 소비쿠폰은 '하책 중의 하책'"
롯데물산에 'SOS' 치는 롯데그룹, 장재훈 '버팀목' 역할 위해 임대사업 담금질
두산건설 지방 분양 완판으로 '일산 악몽'도 뒤로, 이정환 시평 순위 상승 기대
신성통상 상장폐지 수순 밟다, 염태순 3천억 '현금 인출' 파란불 시나리오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1단계 건설에 4972억 투자 확정
테슬라 보유 비트코인 가치 14억 달러 육박, "불필요한 리스크" 비판도 나와
HS효성 조현상, 베트남 끄엉 주석에 'APEC CEO 서밋' 기조 연설 요청
구글 웨이모 주행거리 반년 만에 2배 증가, 테슬라 로보택시 등장에 '가속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