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풀무원 탄소중립 달성 위해 '넷제로 시스템' 도입, ESG 경영 강화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5-03-14 15:16: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풀무원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풀무원 넷제로 시스템’을 도입한다.

풀무원은 14일 탄소배출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글로벌 검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풀무원 탄소중립 달성 위해 '넷제로 시스템' 도입, ESG 경영 강화
▲ 풀무원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넷제로 시스템'을 도입했다. <풀무원>

풀무원의 넷제로 시스템은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정량화해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는 체계다.

풀무원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년 전 전사 통합 환경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인 ‘넷제로 클라우드’를 도입한 바 있다.

풀무원에 따르면 제품별 탄소 배출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사업 부문과 생산 시설별 감축 전략을 실행한다. 해당 전략은 국내 공장에서 시작해 미국 등 해외 생산 시설로 점차 확대해간다.

탄소 배출 데이터는 기업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도 공개한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도 확대한다.

홍은기 풀무원 환경안전건강담당은 “이번 풀무원 넷제로 시스템 구축은 풀무원 지속가능식품의 환경적 가치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탄소배출량을 개선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탄소 저감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넷제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3분기 영업익 1.7조로 294.5% 증가 '역대 최대', 조선·기계 호조에 ..
최태원 "젠슨황도 HBM 개발 속도 재촉 안해, SK하이닉스 준비 완벽하다는 의미"
테슬라 미국 이어 중국도 전기차 판매 감소 리스크, 정부 지원 '반토막' 예고
[3일 오!정말] 장동혁 "내일도 너무 늦다. 이재명 재판은 오늘 시작돼야 한다"
넥슨 '아크 레이더스' 글로벌 슈팅 재도전, 이정헌 "이번은 달라" 초반 질주 이어간다
삼성전자, HBM4 핵심 개발진 30명에 5억 규모 자사주 지급
경사노위 위원장에 전 대법관 김지형 임명, "노동법 권위자로 사회적 약자 보호"
[오늘의 주목주] '새 청사진' SK하이닉스 10%대 상승, 코스닥 로보티즈 24%대 올라
공정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KAI '하도급법 위반' 갑질 혐의 현장조사
SK온 SK트레이딩·SK엔텀 이어 SK엔무브까지 흡수, 총알 채운 이용욱 배터리 흑자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