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5-03-13 09: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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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K뷰티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13일 ‘엘비비’, ‘그라운드플랜’ 등 글로벌 K뷰티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 롯데홈쇼핑이 ‘그라운드플랜’, ‘엘비비’ 등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인다. 사진은 ‘그라운드플랜’ 제품. <롯데홈쇼핑>
15일에는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엘비비’의 자외선 차단제를 출시한다. 엘비비는 2023년 중국 신화그룹과 8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롯데홈쇼핑은 자외선 차단제를 시작으로 에센스, 로션 등 다양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해나간다.
같은 날 ‘그라운드플랜’의 미스트도 출시한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그라운드플랜은 태국 주요 쇼핑몰에 매장을 개장해 억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에는 대웅제약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의 자외선 차단 세럼을 선보인다. 이지듀는 대웅제약이 의약품화에 성공한 독자 성분 EGF(상피세포성장인자)를 적용한 화장품 브랜드다. TV 생방송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이준영 롯데홈쇼핑 뷰티팀장은 “뷰티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엘비비’, ‘그라운드플랜’ 등 글로벌 K뷰티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TV홈쇼핑에서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업계 뷰티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