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피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1.28%(32.79포인트) 내린 2537.60에 장을 마쳤다.
▲ 11일 코스피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1.28%(32.79포인트) 내린 2537.6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장 마감 뒤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 미국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한데 따라 국내 투자심리도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각각 3606억 원어치와 2370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491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내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3.42%) LG에너지솔루션(-2.43%) 삼성바이오로직스(-1.39%) 네이버(-1.16%) 삼성전자우(-1.10%) 현대차(-0.91%) 삼성전자(-0.19%) SK하이닉스(-0.05%) 등 8개 종목이 하락했다. 기아(0.41%)와 셀트리온(0.11%)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60%(4.32포인트) 내린 721.50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488억 원어치, 46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871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도 대부분 내렸다.
코오롱티슈진(5.13%)과 휴젤(2.17%) 두 종목만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3.25%) 에코프로(-2.83%) HLB(-1.63%) 리가켐바이오(-1.21%) 클래시스(-1.00%) 알테오젠(-0.54%) 삼천당제약(-0.15%) 등 7개 종목이 하락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31만2500원)는 전날 가격을 이어갔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