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메리츠증권 "넥슨게임즈 주식 매도로 하향, 인력구조 무거워져 적자 커질 것"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3-11 08:5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넥슨게임즈에 대한 증권가의 매도 의견이 나왔다. 무거워진 인력 구조로 향후 적자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넥슨게임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2천 원에서 1만 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도 매수(BUY)에서 매도(SELL)으로 내려잡았다. 
 
메리츠증권 "넥슨게임즈 주식 매도로 하향, 인력구조 무거워져 적자 커질 것"
▲ 11일 메리츠증권은 넥슨게임즈에 대한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넥슨게임즈>

이효정 연구원은 “반등을 기대할 만한 요인이 크지 않은 2025년이 될 것”이라며 “매력 제고를 위해서는 인력 관련 의사 결정이 변경되거나 기존작 반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넥슨게임즈의 신작 ‘퍼스트디센던트’는 초기 흥행에 성공한 뒤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 

이 연구원은 “퍼스트디센던트와 블루아카이브 모두 예상 대비 부진했다”며 “스팀 매출 기준 퍼디 업데이트 효과는 업데이트주 15위에서 최근 23위로 하락했으며 7월 1주년 업데이트까지 큰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퍼스트디센던트 팀의 대규모 인력채용이 향후 실적을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퍼스트디센던트 팀은 업데이트 이후 대규모 채용을 결정했으며 현재도 약 100여건의 채용 공고를 내보내 향후 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 

그는 “합병 이후 900명 수준이던 넥슨게임즈의 인력은 현재 1400명까지 증가해 본격적인 현금 소진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당분간 신작 출시가 없는데 현금 소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넥슨 신작 중 같은 IP를 공유하는 ‘카잔’의 성과가 중요한데 성과가 부진할 경우 넥슨게임즈의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또한 계획이 수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4분기 넥슨게임즈는 매출 483억 원과 영업적자 21억 원을 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4% 늘어나고 적자가 지속됐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 사적 집사처럼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오늘의 주목주] '미국 SMR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10%대 상승, 코스닥 오름..
신협중앙회 김윤식, "연체율 4% 후반대까지 낮아져, '동심동덕'으로 진일보"
코스피 외국인 2조 순매수에 또 '사상 최고치' 4450선, 삼성전자 7%대 급등
[현장] "금융이 경제 최전선", 금융권 수장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한목소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