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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홈플러스 협력업체 금융지원 실시, 최대 5억 신규 대출 지원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3-10 17: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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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홈플러스 회생절차로 피해를 입은 협력업체에 자금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11일부터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과 관련 납품대금 입금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 홈플러스 협력업체 금융지원 실시, 최대 5억 신규 대출 지원
▲ 신한은행이 11일부터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관련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에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홈플러스 협력업체에게 최대 5억 원 범위 신규 대출 지원, 대출만기 시 원금상환 없이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에 대한 상환유예 등을 지원한다.

연체 상태에 있는 협력업체에게는 연체 이자도 감면한다.

신한은행은 협력업체가 홈플러스에 일정기간 납품한 사실만 확인되면 별도의 납품대금 입금지연 확인서류 없이도 지원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홈플러스의 회생신청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신속하게 시행하겠다"며 “협력업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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