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세운지구 정비계획 수립 주도, 국제 중심지로 육성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3-10 11:27: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세운지구를 일과 주거·문화가 어우러진 국제 중심지로 육성한다.

서울시는 4월부터 ‘세운 6-1-1구역(중구 을지로3가 291-45 일원, 명보아트홀 북측)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세운지구 정비계획 수립 주도, 국제 중심지로 육성
▲ 서울시가 4월부터 ‘세운 6-1-1구역(중구 을지로3가 291-45 일원, 명보아트홀 북측)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서울시>

이번 정비계획에는 상가군 공원화와 인근 구역과 연계를 바탕으로 한 녹지 공간 확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녹지 공간 실현 등 다양한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서울시는 정비계획에 창의혁신 디자인 도입과 토지의 효율적 활용을 목표로 건물을 사전 배치하는 등의 내용을 담아 민간 재개발 활성화를 유도한다.

서울시는 정비계획 수립을 직접 주도하며 정비사업을 초기에 활성화하고 정책 방향을 반영한 구체적 개발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정비계획 수립도 기존 주민 제안 방식보다 1년 이상 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정비계획 수립은 2026년 상반기 마무리될 것으로 예정됐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세운지구 국제적 중심지 도약에는 도심 기반 확충과 민간 재개발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이번 용역으로 정비사업 초기 동력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CJ제일제당 하반기 식품 매출 점진적 회복 예상, 미국서 판촉 경쟁은 부담"
대신증권 "엔씨소프트 현 주가에 '아이온2' 기대 반영, 출시 뒤 주가 변동성 염두에 ..
미래에셋증권 "펄어비스 검은사막 매출 지속 하향, 붉은사막 더 연기될 수도"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서 상반기 39.5억 받아, 대표 조재천 7.5억 수령
태영건설, 982억 규모 부산항 진해신항 남측 방파호안 축조공사 수주
IBK투자 "이마트 하빈기 이익 성장 지속 전망, 통합 매입 효과 이어져"
롯데건설 2분기 영업이익 371억으로 48% 줄어, 부채비율 200% 밑으로
DS투자 "엔씨소프트 '아이온2' 퀄리티 높아 보여, 2030 유저 공략 목표"
[관세 15% 시대] 수출 강자 삼양식품에 드리운 그림자, 김정수 미국 가격인상·수출 ..
이재명 장관급 6명 지명, 교육-최교진·여성-원민경·금감원장-이찬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