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넷마블 각자대표 권영식 사임, 김병규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3-07 18:23: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이 김병규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넷마블은 7일 열린 이사회에서 권영식 각자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넷마블 각자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9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영식</a> 사임, 김병규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
▲ 넷마블이 김병규 단독 대표이사(사진) 체제로 전환한다.

권 대표가 물러난 자리는 도기욱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채우기로 했다. 넷마블은 이를 3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올린다.

김병규 대표는 각자대표이사에 오른지 1년 만에 넷마블을 홀로 이끌게 됐다. 김 대표는 각자대표이사 체제에서 경영전략을 총괄했다.

넷마블은 “전략 전문가인 김병규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해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재도약을 위한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권영식 대표는 2014년 12월 넷마블게임즈(현 넷마블)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회사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넷마블은 설명했다.

권 대표는 앞으로 넷마블에 신설되는 경영전략위원회에서 역할을 맡는다.

경영전략위원회는 게임사업 전략과 넷마블 계열사 사이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넷마블이 올해 초 만든 조직이다. 권 대표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넷마블 산하 개발사의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넷마블 게임사업 전략에도 기여할 것으로 넷마블은 기대하고 있다.

권 대표는 넷마블의 게임 개발회사 넷마블네오 대표이사는 그대로 맡는다.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지분율은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 경영상 목적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언..
넥슨 PC·모바일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오늘의 주목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고려아연 주가 13%대 급락, 코스닥 메지온..
윤석열 '체포방해 혐의' 1심 재판 내년 1월16일 선고, 구속 만료 이틀 전
코스피 2% 넘게 빠지며 3990선 하락 마감, 10일 만에 4천 선 아래로
민주당 '내란전담재판부' 수정 결정, 법원은 이번에도 '위헌시비' 내놓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