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1만8천~1만9천 원대 20GB 5G 알뜰폰 요금제 등장, 도매대가 인하 영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3-04 16:59: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 도매대가의 인하에 따라 1만 원대 5세대 이동통신 20GB 요금제가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텔은 월 1만9800원에 데이터 20GB와 음성, 문자를 기본 제공하는 ‘5세대 이동통신 스마일 플러스 20GB’ 요금제를 출시했다.
 
1만8천~1만9천 원대 20GB 5G 알뜰폰 요금제 등장, 도매대가 인하 영향
▲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 도매대가의 인하에 따라 1만 원대 5세대 이동통신 20GB 요금제가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큰사람커넥트는 월 1만8700원에 데이터 20GB와 음성 2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하는 ‘5세대 이동통신 함께이야기해S’ 요금제를 선보였다.

프리텔레콤은 월 1만9800원에 데이터 20G를 제공하는 우체국용 알뜰폰 요금제를 판매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1월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 이후 알뜰폰 도매대가 산정방식 관련 고시를 개정했다.

고시 개정으로 데이터 도매대가가 1원 이하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1만 원대 5세대 이동통신 20GB 요금제 등이 출시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알뜰폰 사업자가 자체 요금제에 덧붙일 수 있는 부가서비스로 이용자가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소진해도 제한된 속도로 사용할 수 있는 ‘QoS 상품’을 확대하기도 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중심으로 데이터 20GB를 기본 제공하는 요금제가 1만8천 원에서 1만9천 원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더 많은 사업자들이 기존보다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하는 요금제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