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대신증권 "CJ 목표주가 하향, CJ제일제당 포함 연결자회사 주가 하락 반영"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3-04 08:4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CJ제일제당 등 종속기업의 지분가치가 하락한 점이 목표주가를 산정하는 데 반영됐다.
 
대신증권 "CJ 목표주가 하향, CJ제일제당 포함 연결자회사 주가 하락 반영"
▲ CJ 계열사 주가가 하락해 목표주가도 낮아졌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CJ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에서 14만5천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월28일 CJ 주가는 10만2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연결 자회사의 주가하락에 따른 순자산가치 감소를 반영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CJ가 지분 44.5%를 보유한 CJ제일제당 주가는 올해 4.24% 하락했다. CJ가 지분 50.9%를 들고 있는 CJCGV 주가도 올해 4.54% 내렸다.

CJ 주가는 올해 상반기 더딘 흐름을 보이다가 하반기에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양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CJ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올리브영의 미국 진출 등과 관련한 시장의 기대가 있지만 2025년에는 한 호흡 쉬어가는 상저하고의 실적 및 주가 흐름을 전망한다”며 “2분기 조기 대선 이후 내수 경기 부양, 이에 따른 하반기 자회사 실적 개선과 올리브영의 해외 성과 등을 확인하며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CJ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5조9천억 원, 영업이익 2조9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보다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14.0% 늘어나는 것이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미국 '원전 사고' 스리마일섬 발전소 재가동에 속도, 메타 MS에 전력 공급
한화투자 "KT&G 궐련 매출 수직상승, 니코틴파우치를 신성장 동력으로"
[오늘의 주목주] '방산주 강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대 상승, 코스닥 케어젠 12%..
미래에셋증권 "한올바이오파마, 바토클리맙에 대한 아쉬움이 IMVT-1402에 대한 기대로"
하나증권 "카카오, 4분기 톡비즈 매출 10% 성장 달성 가능 전망"
[현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넘어 '프리미엄' 가려면, 자본연 "배당 높여 할인율 개선해..
코오롱티슈진 자본조달 쉽고 빠르게, '인보사' 상업화 기대감에 외부 투자 늘었다
중부발전 해외 태양광 사업 기반 다져, 이영조 국내서도 신재생 비중 확대 시급
KT 사장 김영섭 국회 청문회서 "전체 가입자 위약금 면제는 최종 조사 결과 후 결정"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로 '할인 경쟁' 조짐, 가격 인하로 수요 방어 불가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