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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 지난해 수익률 8.49%, 박일영 "높은 변동성에도 안정적 운용"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2-28 11: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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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투자공사(KIC)가 지난해 8% 넘는 수익을 거뒀다.

한국투자공사는 지난해 연간 수익률 8.49%를 기록했고 총운용자산(AUM)은 2065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투자공사 지난해 수익률 8.49%,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9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일영</a> "높은 변동성에도 안정적 운용"
▲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가 지난해 8,49%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사진은 박일영 한국투자공사 사장.

한국투자공사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국부펀드다. 정부와 한국은행 등에서 위탁받은 외화를 해외에 투자한다.

한국투자공사의 자산군별 투자 비중은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이 78.1%, 사모주식, 부동산·인프라, 헤지펀드 등 대체자산이 21.9%다.

지난 해 전통자산의 연간 수익률은 9.3%를 기록했다. 주식에서 18.83%의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이 주요했다고 한국투자공사는 설명했다. 다만 채권 수익률은 –0.19%를 기록했다.

대체자산에서는 최근 7년(2018~2024년) 동안 연 환산 수익률이 8.0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일영 한국투자공사 사장은 “지난해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정학적 위험과 주요국 정권 교체로 시장 변동성이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며 “한국투자공사는 정교한 기업·산업 조사와 거시환경 시나리오 분석을 바탕으로 적극적 자산배분 전략과 철저한 위험 관리로 안정적 운용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도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발표 등 높은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지속되고 인공지능 기술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시장에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며 “기민하고 차분하게 대응하되 장기적 수익이 기대되는 분야에 적절히 투자해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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