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GTX-A 운정중앙-서울역 개통 60일 만에 220만 명 이용, 3월 열차 추가 투입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2-27 11:1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달 동안 220만 명 가까이 이용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에 열차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28일 개통한 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 60일 만에 승객 219만3347명이 이용했다고 27일 밝혔다.
 
GTX-A 운정중앙-서울역 개통 60일 만에 220만 명 이용, 3월 열차 추가 투입
▲ GTX-A 서울역 내 지하철 1호선 전용 환승통로 위치도. <국토교통부>

일평균 이용객 수는 평일기준 4만1755명, 휴일기준 3만6815명으로 기존 예측과 비교해 각각 83.4%, 94.3% 수준이다.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초기 안정화 단계를 지나 3월1일부터 열차가 추가 투입돼 운행 간격이 좁아진다.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은 기존 10분에서 6.25분으로 단축된다.

국토부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이용이 집중된 이 구간의 편의가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신내역에서는 3월1일부터 기존 지하철 3·6호선 출입구가 아닌 GTX 전용 출입구 이용이 가능해진다.

GTX-A노선 가운데 이용자가 가장 많은 서울역은 15일부터 지하철 1호선과 연결되는 전용 환승통로를 운영하고 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으로 기존 교통수단보다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며 “노선의 이용 편의가 추가적으로 개선되는 만큼 앞으로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CJ제일제당 하반기 식품 매출 점진적 회복 예상, 미국서 판촉 경쟁은 부담"
대신증권 "엔씨소프트 현 주가에 '아이온2' 기대 반영, 출시 뒤 주가 변동성 염두에 ..
미래에셋증권 "펄어비스 검은사막 매출 지속 하향, 붉은사막 더 연기될 수도"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서 상반기 39.5억 받아, 대표 조재천 7.5억 수령
태영건설, 982억 규모 부산항 진해신항 남측 방파호안 축조공사 수주
IBK투자 "이마트 하빈기 이익 성장 지속 전망, 통합 매입 효과 이어져"
롯데건설 2분기 영업이익 371억으로 48% 줄어, 부채비율 200% 밑으로
DS투자 "엔씨소프트 '아이온2' 퀄리티 높아 보여, 2030 유저 공략 목표"
[관세 15% 시대] 수출 강자 삼양식품에 드리운 그림자, 김정수 미국 가격인상·수출 ..
이재명 장관급 6명 지명, 교육-최교진·여성-원민경·금감원장-이찬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