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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가보훈부와 AI 기반 행정.혁신 업무협약, 디지털 행정 전환 지원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2-25 16: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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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가보훈부와 AI 기반 행정.혁신 업무협약, 디지털 행정 전환 지원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왼쪽)이 25일 KT 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 >
[비즈니스포스트] KT는 국가보훈부와 인공지능(AI) 기반 보훈행정 혁신 및 보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KT 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김영섭 KT 사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 두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T와 국가보훈부는 이번 협약으로 AI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접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공동 추진한다. 

KT는 국가보훈부의 AI 행정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AI 기술과 검증된 최적의 솔루션을 보훈 행정 업무에 적용한다. 

이를 위해 KT는 국가보훈부 실무자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AI 적용 범위를 확대해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주요 부서에서 AI 교육 대상 인력을 선발하고, 집중 연구 공간을 조성해 AI 행정 혁신을 위한 환경을 마련한다. 

교육 후에는 AI 기반 실습 사례와 업무 개선 경진대회를 통해 효과성을 검증하고, 전 부서로의 확대 적용을 검토한다.

KT와 국가보훈부는 보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보훈 기부 프로그램 ‘모두의 보훈 드림’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KT와의 협업을 통한 AI 기술 도입은 보훈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이 같은 업무 혁신이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KT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섭 KT 대표이사 사장은 “KT는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 영역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져 AI 기반 행정 혁신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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