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bhc,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에 현지 4호점 '랜초버나도점' 오픈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2-24 09:23: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치킨 브랜드 bhc가 미국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며, 샌디에이고 지역에 미국 내 네 번째 매장이자 가맹 2호점 ‘bhc 랜초버나도점(Rancho Bernardo)’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bhc 랜초버나도점’은 캘리포니아주 남부 지역 도시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랜초버나도’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bhc,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에 현지 4호점 '랜초버나도점' 오픈
▲ 치킨 브랜드 bhc가 샌디에이고 지역에 미국 내 네 번째 매장이자 가맹 2호점 'bhc 랜초버나도점’을 오픈했다.

‘랜초버나도’는 백인, 아시아인 등 4만여 명 이상의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HP, 애플, 브로드컴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어 지역주민을 포함해 직장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매장 크기는 약 120㎡(36평) 규모로, 딜리버리 및 테이크아웃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낮 시간대에는 리미티드 서비스 레스토랑(Limited-Service Restaurant, LSR)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주문하자마자 음식을 즉시 조리한 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저녁에는 풀 서비스 레스토랑(Full-Service Restaurant, FSR) 형태를 갖춰 가족 혹은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식사 및 대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bhc 랜초버나도점’에서는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을 ‘홀(whole)’ 치킨이 아닌 윙, 가슴살, 안심, 넓적다리 등 다양한 조각 부위로 즐길 수 있다.

또한, 3~5인이 다양한 종류의 치킨을 맛볼 수 있는 ‘플래터’ 메뉴도 추가해 메뉴의 다양성을 높였다. 한인타운을 찾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치즈파전 등 트렌디한 K-푸드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2023년 미국 시장에 첫 진출한 bhc는 대표 메뉴와 더불어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특화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bhc의 대표 메뉴 ‘뿌링클’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젊은 층과 어린이 고객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며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bhc는 이번 ‘랜초버나도점’ 오픈에 이어, 올해 안으로 샌디에이고 지역 ‘칼스배드’(Carlsbad)와 ‘리버사이드’(Riverside)에 추가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조각 단위 치킨, 플래터 메뉴 등 미국 시장에 맞춘 현지화 전략이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bhc는 가맹점과 직영을 두 축으로 해 북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종합 외식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