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기존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제품군에 더해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를 포함해 ‘아이덴젤트(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센벨트’-‘스토보클로(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등 이번 달에만 모두 4개 제품의 허가를 받아 유럽에서도 ‘11종 제품군 구축’이라는 사업 목표를 달성했다.
셀트리온은 앞으로 자가면역질환 시장에서 더욱 강화된 제품군을 구축함과 동시에 골 질환, 안과 질환 등 치료 영역을 대폭 확대해 유럽을 비롯한 주요국에서 제품 간 시너지를 내기로 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에서도 잇따른 제품 허가를 통해 ‘2025년 11종 제품군 구축’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는 동시에 자체 의약품 개발 역량을 시장에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남은 허가 절차와 상업화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성장에 속도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