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한 주 만에 상승, 동북권 제외 모든 권역에서 올라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2-21 17:21: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지수가 한 주 만에 상승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17일 조사 기준 2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6.9로 직전 조사보다 0.2포인트 올랐다. 2월 첫째 주에 15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한 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뒤 다시 오른 것이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한 주 만에 상승, 동북권 제외 모든 권역에서 올라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지수가 상승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시 권역 5곳 가운데 강남지역 두 곳 매매지수는 올랐다. 강북지역은 도심권 및 서북권은 올랐지만 동북권은 내렸다.

양천·강서·구로구 등이 속한 서남권 매매지수는 99.8로 0.1포인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가 있는 동남권 매매지수는 101.5로 1.3포인트 상승했다. 

종로·용산·중구 등이 있는 도심권 매매지수는 100.3으로 0.1포인트,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위치한 서북권 매매지수는 98.5로 0.2포인트 올랐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 매매지수는 89.9로 0.6포인트 내렸다.

2월 둘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는 95.4로 한 주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경기 아파트 매수심리는 95.5로 0.2포인트, 인천 아파트 매수심리는 91.4로 0.3포인트 올랐다.

2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8.1로 직전 조사보다 0.3포인트 내렸다.

전세수급지수는 매매수급지수와 마찬가지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수요가 많고 낮을수록 전세 공급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애플 차세대 저전력 HMO 디스플레이 적용 추진,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빠른 양산으로 선..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종근당 케이캡 공백 메우려 도입상품 확대, 재고 쌓이고 현금흐름 악화 '이중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