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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문답으로 풀어본 트럼프와 한반도', 외교안보 전문가 21인 뭉쳤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5-02-21 15: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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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책의 발간과 함께 (집필자 21인의) 바람이 있다면, 좀 더 많은 일반 국민이 이 책을 통하여 우리가 직면한 외교, 안보, 통일 이슈들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혀갔으면 하는 것이다.” - 발간사 중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많은 사람들이 불확실성과 한국경제의 위기를 말한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 안에서 기회를 본다.
 
새 책 '문답으로 풀어본 트럼프와 한반도', 외교안보 전문가 21인 뭉쳤다
▲ 외교안보 전문가 21인이 함께 쓴 '문답으로 풀어 본 트럼프와 한반도' 책이 나왔다. <도서출판 새빛>

위기 속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트럼프 2.0시대를 맞이해 대한민국이 헤쳐가야 할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

현직 국책연구기관장과 민간 싱크탱크 소장, 전직 국방부 차관부터 학계의 실력 있는 중견 학자들까지 학문과 실무경력을 망라한 외교안보 전문가 21인이 뭉쳤다.

이들은 트럼프 2.0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국내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이해가 필요하다며 트럼프 2기 한국의 외교·안보·통일 분야의 주요 이슈와 대응전략을 79개 질문과 79개 응답으로 분석한 ‘문답으로 풀어 본 트럼프와 한반도’(새빛 출판)을 펴냈다.

책은 매일 뉴스에서 접하고 국민과 나라의 생존과 번영에 직접적 영향을 주지만 이해하기 쉽지 않았던 이슈들을 간결하지만 깊이 있게 분석한다.

미국과 일본, 중국, 북한, 러시아, 아세안, 유럽, 호주, 인도 등과 한국의 양자관계, 경제안보와 신안보, 해양안보, 기후변화 등 현안 중심의 분석, 한미동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러시아 밀착, 북한 핵문제 등 안보 이슈는 물론 북한의 대남전략 등 통일 이슈도 포괄적으로 다룬다.

책은 3부로 구성됐다.

1부 ‘트럼프 2기, 한국의 외교’ 편에서는 한미관계, 한중·한일 관계, 한-글로벌 파트너 협력, 경제안보를 34문답으로, 2부 ‘트럼프 2기, 한국의 안보’ 편에서는 국방정책, 북핵, 글로벌 안보 현안을 29문답으로 분석했다.

3부 ‘트럼프 2기, 한반도 통일’ 편은 대북정책과 통일정책을 16개 문답으로 풀이해 전체 79개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됐다.

저자는 (가나다 순서) 고명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안보전략연구실장, 김동찬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김민성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김현욱 세종연구소 소장,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박재적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박지영 경제사회연구원 원장,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백선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연구위원, 신범철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센터장, 심상민 카이스트 녹색성장대학원 교수, 양준석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유준구 세종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이기태 세종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이성원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센터장, 정성윤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현진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하경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연구위원, 한석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 허재영 연세대 글로벌인재학부 교수, 허태근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등이다.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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