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코레일, 시각·지체 장애인 승차권 예약 돕는 AI 음성챗봇 서비스 선보여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2-21 10:24: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정보이용 취약계층을 위한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내놨다.

철도공사는 ‘시각·지체 장애인을 위한 승차권 예약 챗봇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 시각·지체 장애인 승차권 예약 돕는 AI 음성챗봇 서비스 선보여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통해 정보이용 취약계층을 돕는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톡’에서 인공지능 챗봇과 대화해 열차 승차권을 예약하고 맞춤형 상담도 받는 기능을 담았다. 승차권과 상담을 동시에 처리하는 장애인 전용 음성챗봇은 세계 최초다.

시각·지체 장애인인 철도회원이 코레일톡 앱에 접속하면 음성삼당 안내창이 자동으로 팝업되고 ‘열차 예약’, ‘승차권 구매’ 등 상담원과 대화하듯이 서비스 내용을 말하면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예약 확인’ 및 ‘취소’ 등 구입 뒤 승차권 정보를 확인하는 등 코레일톡에서 제공하는 다른 상담 서비스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철도공사는 인공지능 챗봇기술을 △24시간 응대 전화상담 △코레일톡 채팅상담 등 고객센터 업무에도 도입했다. 챗봇이 반복되는 단순 문의를 처리하고 상담사는 더 복잡하고 전문적 문의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정보이용 취약계층이 더욱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영부인 첫 구속기소' 김건희 첫 공판 40분 만에 종료, 모든 혐의 부인
태광산업 "교환사채 발행 회사-주주 공동이익 방안 검토, 10월 중 이사회 열 것"
에코프로 주가수익스왑으로 8천억 조달,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프로젝트 2단계 사업 투자
SK증권 "한국콜마 주가는 이미 악재 반영 완료, 조정은 매수 기회"
'범삼성가' 제휴로 힘 받는 삼성카드, 김이태 순이익 1위 딛고 점유율 1위 노린다
유안타 "KT&G 을지로타워·남대문 호텔 매각, 자사주 2600억 매입·소각"
국회도 당국도 해킹 책임 CEO 직접 겨냥, 금융권 보안 긴장감 최고조
[현장] 금융노조 총파업 D-2 기자회견, "주 4.5일제 금융이 선도하겠다"
컴투스 신작 2종 국내외 흥행 쌍끌이 순항, 부진 늪 뚫어줄 실적 반등 기대감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470선 하락 마감, 장중 '사상 최고치'에도 사흘 만 반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