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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은 11번가 타운홀미팅 열어, "올해 전체 EBITDA 흑자전환 성공"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2-20 10: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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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은 11번가 타운홀미팅 열어, "올해 전체 EBITDA 흑자전환 성공"
▲ 안정은 11번가 대표이사 사장이 19일 경기도 광명시 11번가 사옥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 11번가 >
[비즈니스포스트] 안정은 11번가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 흑자를 달성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안 사장은 19일 경기도 광명시 11번가 사옥에서 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새해 첫 타운홀미팅을 열고 2025년 목표를 제시하며 “견조한 실적 개선 흐름을 타고 2025년에는 오픈마켓 부문과 리테일(직매입) 사업을 포함해 11번가 전체의 EBITDA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BITDA는 이자와 세금, 감가상각비, 무형자산 상각비 등을 제외한 이익을 말한다. EBITDA 흑자는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돈을 벌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사용되며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체력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11번가는 지난해 3월부터 오픈마켓 부문에서 영업이익을 내면서 1월까지 모두 11개월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해 오픈마켓 부문 누적 영업이익은 2023년보다 260억 원 가까이 늘었다.

리테일(직매입) 사업에서도 실적 개선이 이뤄지며 2024년 11번가 전체 연간 영업손실은 2023년보다 500억 원 이상 감소했다.
 
안 사장은 임직원에게 위기 상황 속에서도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을 주문하며 2025년 EBITDA 흑자 달성을 위한 전략으로 ‘성장 플라이휠 고도화’를 제시했다.

안 사장이 언급한 이 전략은 상품과 가격, 트래픽, 배송, 편의성 등 이커머스의 핵심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선순환효과를 일으키는 것을 일컫는다.

11번가는 올해 핵심 카테고리로 ‘마트’와 ‘패션’을 선정하고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과 강화한 배송 역량을 결합시켜 고객 잠금효과(락인효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안 사장은 “지난해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고객과 판매자를 향한 다양한 서비스를 정교하게 고민하고 빠르게 실행해 오픈마켓 부문에서 릴레이 흑자를 일궈내는 등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2025년에도 11번가는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고객과 판매자를 위한 더욱 가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반드시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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