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NH투자 "풍산 글로벌 방산주에 비해 저평가, 올해도 수출 확대로 지속성장"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5-02-20 08:37: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풍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풍산은 방산 부문 실적 성장 지속 영향으로 2024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NH투자 "풍산 글로벌 방산주에 비해 저평가, 올해도 수출 확대로 지속성장"
▲ NH투자증권은 20일 풍산의 목표주가를 8원6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풍산>

NH투자증권은 20일 풍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8만6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9일 풍산은 주식시장에서 5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풍산은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에 따른 글로벌 포탄 수요 증가 때문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견조한 내수를 바탕으로 수출 확대가 지속 전망돼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풍산은 올해 매출 가이던스로 1조2580억 원을 제시했다. 신동 판매량 가이던스도 전년 대비 3.6% 증가하는 18만5천 톤을 제시했다.

신동 사업은 구리 가공 산업을 의미한다. 풍산은 방산 사업과 신동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3년 평균 영업이익에서 방산이 74%이고, 현 수준의 구리 가격이 지속된다고 가정하면 올해도 방산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80% 수준일 것”이라며 “글로벌 방위산업주 평균 12개월 선행 PER이 약 20배 수준인데, 풍산은 7~8배 수준에 거래되며 저평가받고 있어 목표 주가를 상향한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