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8개월 동안 모의해킹 진행, 보안 취약점 전수 점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2-18 10:3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는 보안 전문회사 엔키화이트햇과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동안 ‘블랙박스 모의해킹’을 진행하면서 운영 중인 모든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블랙박스 모의해킹은 점검을 의뢰한 회사가 보안과 관련한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별도의 시나리오 없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 8개월 동안 모의해킹 진행, 보안 취약점 전수 점검
▲ 18일 LG유플러스는 '블랙박스 모의해킹'을 진행하면서 서비스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모의해킹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모습. < LG유플러스 >

이번 모의해킹은 화이트 해커들이 외부 공격자의 관점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LG유플러스 서비스에 침투를 시도하기 때문에 전체적 보안 시스템 수준을 파악해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모의해킹 동안 파악된 서비스 취약점을 엔키화이트햇과 함께 점검·보완한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 전무는 “인공지능(AI) 활용이 늘면서 이용자들의 보안 불안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아크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