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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20일부터 '새벽딸기' 선봬, "수확부터 진열까지 10시간 이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2-18 08: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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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새벽딸기’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20일부터 수도권 모든 점포를 비롯해 영호남 15개 매장에서 ‘새벽딸기’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전북 전주 삼천점과 경북 포항점 등 2개 점포에서 새벽딸기를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 20일부터 '새벽딸기' 선봬, "수확부터 진열까지 10시간 이내"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20일부터 '새벽딸기'를 판매한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 진열된 딸기 모습. <롯데마트>

대표 상품은 ‘새벽 설향 딸기(1㎏/국산)’다. 20일부터 26일까지 새벽딸기를 2팩 이상 구매하면 팩당 3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슈퍼에 따르면 새벽딸기는 수확부터 진열까지 10시간 안에 이뤄지는 상품이다. 충남 논산, 전북 삼례, 전남 담양 등 주요 산지에서 새벽 3시경부터 수확한 뒤 오전 중 선별과 포장 작업을 완료하고 오후 2~3시 매장에 진열된다.

롯데마트·슈퍼는 “오전에 수확해 다음날 아침 매장에서 판매하는 일반 딸기 상품과 비교해 유통시간을 절반 이상 줄이며 신선도를 높였다”며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을 앞두고 신선한 딸기를 제공하고자 새벽딸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새벽딸기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반줄작업’으로 상품화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반줄작업은 원물을 가지런히 정렬하는 ‘줄작업’ 포장 방식과 비교해 사람 손이 닿는 순간이 적고 작업 시간도 짧다. 딸기와 딸기 사이의 공간이 줄작업 포장 방식보다 넓기 때문에 원물끼리 닿는 면적이 적어 선도 관리에도 용이하다고 롯데마트·슈퍼는 덧붙였다.

최근 수년 동안 새벽딸기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새벽딸기 매출은 해마다 증가했는데 지난해에도 10%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다양한 새벽딸기를 선보이자는 취지에서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설향과 금실, 비타베리 딸기와 더불어 타이벡 농법으로 재배한 설향 딸기를 새벽딸기로 선보였다. 올해는 여기에 킹스베리 딸기를 더해 모두 5가지 상품을 운영한다.

신한솔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산지의 신선함을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하고자 새벽딸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산지를 발굴해 더욱 다양한 초신선 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롯데마트와 슈퍼만의 차별화 된 신선 식품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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