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 최초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 외장 디자인 공개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2-17 11:1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기아가 브랜드 최초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 외장 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

EV4는 기아가 EV6, EV9, EV3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기아, 최초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 외장 디자인 공개
▲ 더 기아 EV4. <기아>

회사 측은 EV4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의 전기차(EV) 시장에서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는 혁신적 실루엣을 통해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전면부에는 수직 형태 헤드램프를 배치하고, 범퍼 하단부에는 기하학적 패턴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측면부는 낮게 떨어지는 후드 앞단에서부터 트렁크 끝단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디자인했다. 후면부에는 기존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루프 스포일러가 차체 양 끝에 배치됐다.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위치한 수직형 테일램프는 전면부 램프 디자인과 통일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트렁크의 넓은 폭을 강조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V4 GT 라인에는 전용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전·후면부 범퍼는 날개 형상을 띄며, 전용 19인치 휠은 삼각형을 중심으로 디자인됐다.

카림 하비브 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세단을 새롭게 재해석한 EV4는 디자인을 통해 모빌리티를 다시 정의하고자 하는 기아의 노력이 반영된 모델”이라며 “EV4는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2월 말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리는 ‘2025 기아 EV데이’에서 전동화 전략과 함께 EV4 내장 디자인과 세부 사양을 공개한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ICCU
기존 전기차 모델들에서 동력상실되는 중대결함이 아직 해결 안되고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신규출시는 잘 되고 있네요????   (2025-02-17 18: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