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상상인증권 "카카오 AI 및 개편으로 체류시간·광고매출 늘어날지 따져봐야"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2-14 12:0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상상인증권은 14일 카카오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예상보다 더 깊은 콘텐츠 부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줄어든 1조9591억 원, 영업이익은 34% 감소한 1067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라며 “세부적으로 보면 콘텐츠의 부진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상상인증권 "카카오 AI 및 개편으로 체류시간·광고매출 늘어날지 따져봐야"
▲ 상상인증권이 카카오에 대해 카톡 개편으로 조금씩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다고 파악했다. 

최승호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컨텐츠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 감소한 9101억 원으로 특히 게임이 30% 줄어든 1630억 원으로 부진이 심했다”라며 “올해 픽코마, 엔터가 게임 부진을 상쇄하고 남을 정도의 성장 기대하기는 다소 어렵고, 게임 라인업이 하반기에 몰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상반기까지 콘텐츠는 계속 어려운 그림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 플랫폼은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1조491억 원으로 성수기 효과가 있었다고 봤다., 비용은 1% 늘어난 1조8524억 원으로, 티메프 관련 일회성 비용 315억 원 상각비로 반영된 것이 특이사항으로 꼽았다.

최 연구원은 “오픈AI와 협업과 함께, 카카오톡이 목적형에서 맥락형으로, 마치 SNS처럼 대대적으로 변화할 전망”이라며 “현재 카카오 광고 가장 큰 문제점은, 추가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광고상품이 제한적이라는 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카카오는 2024년에 친구탭,오픈카톡탭 광고지면 확대하는 등 신규 매출 발생을 위해 노력했다”라며 “그러나 결과 값은 결국 4분기 디스플레이광고(DP) 역성장을 2분기 연속 이어나가며, 대화탭에서 대부분의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광고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점유율 확대하기 위해서는 이번 개편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최 연구원은 “카카오톡의 사용목적이 다목적SNS보다는 연락수단인 것은 이미 ‘펑’의 다소 저조한 사용률에서 증명되었기에, 반드시 다목적화가 회사의 성장과 직결된다고 말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음은 고려해야 한다”라며 “유의미한 성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경쟁 플랫폼을 뛰어넘는 유저 입장에서의 메리트가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어쨌든 변화는 필요했고, 비용절감하면서 GPT와 카카오톡을 결합시키는 변화는 매우 훌륭한 판단이었다고 생각된다”라며 “SOTP 광고밸류에이션 주가수익비율(PER) 증가와 뱅크/페이 지분가치 상승 및 일부조정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