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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 '지속가능 연계 채권'으로 현지서 상 받아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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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인도네시아법인(KISI)이 동남아시아 투자 전문 매체인 '알파 사우스이스트 아시아' 주최 행사에서 ‘2024 최우수 지속가능 연계 채권 발행사’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 '지속가능 연계 채권'으로 현지서 상 받아
▲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KISI)이 현지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한국투자증권>

지속가능 연계 채권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금리나 조건이 조정되는 금융 상품으로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KISI는 2024년 7월 현지 대형증권사들과 공동으로 주관해 인도네시아 최대 철강 제조업체인 '스핀도'의 지속가능 연계 채권을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총 1조 루피아(한화 약 890억 원) 규모로 인도네시아 최초 지속가능 연계 채권이다. 이 자금은 ESG 규정에 부합하는 설비 투자 및 원자재 구매 운용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채권은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기관인 신용보증투자기구(CGIF)의 전액 지급 보증을 받았으며 인도네시아 대표 신용평가사인 ‘페핀도’로부터 ‘트리플A’ 등급을 획득해 높은 투자 안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했다.

남경훈 KISI 법인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 채권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리테일 및 투자은행(IB) 부문의 균형 잡힌 성장으로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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