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도 국영 전력회사 "한수원 포함 여러 기업과 원자력 SMR 협업 논의"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2-11 16:30: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도 국영 전력회사 "한수원 포함 여러 기업과 원자력 SMR 협업 논의"
▲ 인도국가원자력공사가 2016년 6월9일 인도 구자라트주에 가압중수형 원자력 발전소인 카크라파르를 건설하고 있다. <위키미디어커먼스>
[비즈니스포스트] 인도 국영 전력회사(NTPC)가 정부의 규제 완화에 힘입어 원자력 발전 확대를 위해 해외 업체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해 여러 기업이 원자력 발전 공급 업체로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블룸버그는 NTPC 임원 발언을 인용해 “NTPC가 한수원, 프랑스 전력공사(EDF), 러시아 국영 로사톰 등과 원전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에너지 기업인 GE베르노바와 홀텍인터내셔널 또한 NTPC와 협업 대상으로 거론됐다. 

NTPC는 2033년까지 10기가와트시(GWh) 용량의 원자력 발전소를 추가 건설하려 하는데 해외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이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NTPC가 해외 협업사를 통해 소형모듈원전(SMR)까지 도입한다는 관측도 제시됐다. 

NTPC 임원은 ”실제 계약을 맺기까지는 수 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홀텍인터내셔널은 블룸버그에 ”초기 단계 논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수원과 로사톰은 블룸버그 질문에 답하지 않았으며 GE베르노바는 답변을 거절했다. 

블룸버그는 인도 당국이 규제 완화와 함께 20억 달러 규모 지원책을 마련했다는 점을 NTPC의 원자력 확대 배경으로 꼽았다. 

인도는 원자력 발전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운영사와 장비 공급업체 모두에 법적 책임을 지도록 하고 있어 관련 산업이 침체돼 있다고 한다. 인도 정부는 이번달 초 관련 법을 개정해 해외 공급 업체로부터 원전 수입이 용이해지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는 ”인도 정부가 원자력 발전 잠재력에 관심을 되살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