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검찰, 이재용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관련 혐의 대법원 상고 결정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관련 혐의를 놓고 대법원 상고를 결정했다.

검찰은 7일 열린 형사상고심의위원회의 '상고 제기' 심의 의견을 반영해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검찰, 이재용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관련 혐의 대법원 상고 결정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따른 그룹 지배권 승계 목적과 경위, 회계부정과 부정거래행위에 대한 법리 판단 등에 관해 검찰과 판결의 견해 차이가 있다"며 "이번 판결이 그룹 지배권 승계 작업과 분식 회계를 인정한 이전의 판결과 배치될뿐 아니라 관련 소송들이 다수 진행 중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앞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상고심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5년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하는 데 들이는 비용을 최소화할 목적으로 사내 미래전략실이 추진한 부정거래와 시세조종, 회계부정 등에 관여한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이 사건을 두고 2024년 2월 1심은 모든 혐의에 무죄 판결을 선고했고 이번달 3일 항소심 역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대법원에 상고할지 결정하기 위해 서울고등검찰청 형사상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형사상고심의위원회 운영 지침에 따르면 검사는 1, 2심에서 모두 공소사실 전부에 무죄가 선고돼 상고를 제기할 때에는 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해야 한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59만 원대 상승, 바이낸스 해킹에도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
[오늘Who] 이재용 삼성전자 일본 반도체 패키징 연구소 현장점검, 현지 소부장 기업과..
현대차 기아 'K세일페스타' 참가, 싼타페 최대 200만 원 할인하고 60개월 무이자 할부
한국거래소 '저PBR 기업' 명단 공개, 현대제철 한화생명 롯데쇼핑 이마트 포함
중국 CXMT '4F² D램' 샘플 성능 "목표치 달성" 주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포스코 노조 파업 철회하고 7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투표, 과반 찬성하면 최종 타결
반도체 호황에 10월 수출액 93.7% 증가, 석유제품과 화장품도 크게 늘어
삼성전자 AI 가전 크리에이터 '삼성 크루' 1기 출범, SNS에 콘텐츠 공개
한화 필리조선소 미국 해군 함정 건조사업 첫 수주, 2억6900만 달러 규모 상륙함 건조
KB국민은행 국내 최초 GPU 기반 금융주선 착수, "생산적 금융 모범사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