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카드 지난해 순이익 6646억으로 9.1% 증가, 대손비용 감소 영향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2-07 12:4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카드가 2024년 대손비용 감소에 힘입어 순이익을 늘렸다.

삼성카드는 2024년 연결기준 순이익 6646억 원을 냈다고 7일 밝혔다. 2023년과 비교하면 9.1% 늘었다.
 
삼성카드 지난해 순이익 6646억으로 9.1% 증가, 대손비용 감소 영향
▲ 삼성카드가 2024년 순이익으로 6646억 원을 거뒀다. <삼성카드 앱 갈무리>
 
삼성카드는 영업수익이 늘어난 가운데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에 따라 대손비용은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 카드사업 취급액은 165조6210억 원이다. 2023년보다 0.5% 증가했다.

카드사업 취급액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신용판매(일시불+할부) 149조870억 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16조5340억 원이다.

할부리스사업 취급액은 4515억 원이다.

2024년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00%로 집계됐다. 2024년 3분기 말 0.94%와 비교해 0.06%포인트 개선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2025년에도 내수경기 회복 지연과 회수환경악화 우려 등 카드사 경영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삼성카드는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과 성장성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변화와 쇄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SK바이오팜 2분기 깜짝 실적에도 주가 정체, 이동훈 주식성과급 기대 낮춰야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