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대신증권 "신세계 상반기까지 이익 감소 추세, 공항 면세점 임차료 부담 지속"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2-06 16:4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신증권은 6일 신세계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백화점 부문 늦더위와 소비 경기 부진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전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 대비 큰 폭으로 부진했지만 통상임금 관련 비용과 명예 퇴직비용 등 일회성 비용을 고려하면 예상 수준의 부진이었다”라며 “다만 1분기에도 소비 경기 위축으로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상반기까지 이익 감소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신세계 상반기까지 이익 감소 추세, 공항 면세점 임차료 부담 지속"
▲ 신세계의 올해 실적 경로는 상저하고로 예상됐다. 

유정현 연구원은 “특히 공항 면세점 영업면적 확대로 인한 임차료 부담이 당분간 계속될 수밖에 없어 실적 개선은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당분간 주가는 상승 모멘텀 부재 속에 횡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늘어난 3조1874억 원, 영업이익은 48% 감소한 1061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1%를 기록했다”며 “소비 부진과 10월 늦더위로 고마진 상품인 패션 매출이 부진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마진 패션 카테고리의 판매 부진으로 영업이익 디레버리징 효과가 발생했다”라며 “여기에 퇴직급여 충당금 250억 원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내면세점은 경쟁 완화로 손익이 개선됐으나 지난해 4분기 공항점 영업면적 확대에 따른 임차료가 추가 증가했으며, 희망퇴직 관련 인건비 발생(150억 원) 등으로 영업이익은 –355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162억 원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부진한 패션 소비 경기 영향과 퇴직충당금 70억 원 반영으로 낮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급감했다”라며 “신세계까사와 라이브쇼핑, 센트럴시티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위 "특별재판부 포함 내란특별법 도입 검토"
정청래 "검찰개혁에 당·정·대 이견 없어, 검찰청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  
한화그룹, 글로벌·엔진·파워시스템·호텔앤드리조트 4개 계열사 신임 대표 내정
강태영 NH농협은행 홍콩 현장경영, "글로벌 사업 주요 수익축으로"
SK텔레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SK AI데이터센터 울산' 구축 협력
6·27대책 이전 서울 아파트 주담대 평균 3억, 강남 서초 용산 성동 송파 순
호반건설 서울 신월동 144-20 가로주택정비 수주, "인근과 연계수주 검토"
홈플러스 점포 임대료 협상 결렬로 15곳 순차 폐점, 11월16일 5곳 문 닫아
현대건설 첫 우수협력 현장소장 시상, 이한우 "소장 역량이 곧 현대건설 신뢰"
GS리테일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유통혁신 인재 영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