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금호건설 지난해 영업손실 1818억 내며 적자 전환, 매출도 14% 감소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5-02-06 16:26: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호건설이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금호건설은 2024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142억 원, 영업손실 1818억 원을 냈다고 6일 공시했다.
 
금호건설 지난해 영업손실 1818억 내며 적자 전환, 매출도 14% 감소
▲ 금호건설은 2024년 매출 1조9142억 원, 영업손실 1818억 원을 냈다.

매출은 전년보다 13.7% 줄었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순손실은 2286억 원으로 역시 적자로 전환됐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영업손실의 원인을 놓고 “공사비 상승, 책임준공 미이행에 따른 지체보상금, 민관합동사업 계약 해지, 대여금 손실 처리 등을 선제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4분기 이후 신규 브랜드 론칭에 따른 주택사업 호조와 수익성이 높은 신규 사업의 매출 비중 확대 등으로 원가율이 낮아져 올해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이어가면서 지속적 흑자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상반기에는 주요 사업장인 부산에코델타,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분양이 예정돼 있어 지속적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미·중 갈등 고조에 안보 관련주 투심 개선 기대, 하나증권 "성안머티리얼스 유니온머티리..
비트코인 1억7050만 원대, "계절적 요인 따라 빠른 회복 가능성" 분석도
[채널Who] 해킹사고로 겹악재를 맞은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의 기업가치 제고 전략은?
'안과 명가' 삼천당제약 경영 맡은 '오너 사위' 전인석, 신약개발 전문경영인처럼 뛰다
삼천당제약 오너 윤대인 아들 윤희제 회사 인산엠티에스, 일감몰아주기로 편법승계 통로 '..
삼천당제약 경영-사위 전인석 소유-아들 윤희제 구도로 가나, 지배회사 소화의 윤대인 지..
[씨저널] 함안 대지주가 뿌리 효성그룹, 선대회장 조홍제 조석래 및 조현준 조현문 조현..
MBK 김병주 국감서 "홈플러스 매각 성사만이 살 길" "도와달라", 여당 "그동안 뭐..
국회 과방위 국감 여야 '욕설 문자 공방'으로 파행, 김우영·박정훈 충돌로 수차례 정회
국정자원 장애 시스템 10개 추가 복구, 전체 복구율 41.9%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