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1월 수입차 판매 증가와 함께 하이브리드차 비중 76%, 판매 1위는 BMW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2-05 11:38: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1월 국내 수입차 신차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가운데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대폭 증가하며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75%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1만5229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6.4% 늘었다. 
 
1월 수입차 판매 증가와 함께 하이브리드차 비중 76%, 판매 1위는 BMW
▲ 1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은 1051대가 팔린 BMW 520이 차지했다. < BMW코리아 >

1월 연료별 수입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하이브리드차는 1만1551대가 판매돼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75.8%를 차지했다. 

그 뒤는 가솔린차 2834대(18.6%), 전기차 635대(4.2%), 디젤차 209대(1.4%) 순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5960대로 올해 첫 수입차 월간판매 1위 자리를 꿰찼다.

2위는 3790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 3위는 1126대를 판 렉서스가 차지했다.

4위 볼보(1033대), 5위 토요타(430대), 6위 포드(366대), 7위 랜드로버(325대), 8위 아우디(320대), 9위 미니(234대), 10위 혼다(177대)가 뒤를 이었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1051대가 팔린 BMW 520이 차지했다. 렉서스 ES300h가(632대)가 2위,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604대)가 3위에 올랐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유럽차가 1월 1만2697대로 점유율 83.4%를 차지했다. 일본차는 1733대(11.4%), 미국차는 799대(5.2%)로 집계됐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8971대로 58.9%를, 법인구매가 6258대로 41.1%를 각각 차지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 물량해소 및 적극적 프로모션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