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국콜마, 인수합병 효과로 내년 실적 급증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6-12-02 16:2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콜마가 미주지역 진출에 속도를 내면서 내년에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2일 “한국콜마가 캐나다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인수로 2017년부터 한국콜마의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콜마, 인수합병 효과로 내년 실적 급증  
▲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한국콜마는 11월30일 캐나다 화장품 제조업체 ‘CSR Cosmetic Solutions’의 보통주 85%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SR은 캐나다의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업체로 기초화장품을 더 많이 생산한다. 주요 고객사로 메리케이, 사노피, COVER FX 등이 있다. CSR은 2015년 매출 295억 원, 순이익 21억 원을 냈다.

한국콜마는 9월 미국 화장품제조자개발생산(ODM)업체인 PTP의 지분도 인수했는데 이번에 CSR을 인수하면서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서 연구원은 “PTP는 색조화장품을, CSR은 기초화장품을 주로 제조하는데 두 회사가 서로 다른 고객사 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콜마는 두 회사를 인수해 2017년에 매출 900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 이상이 추가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콜마는 두 회사의 인수를 통해 북미지역과 남미지역 화장품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PTP와 CSR 업체를 중심으로 북미와 남미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가 2018년까지 화장품 매출 1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2017년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7680억 원, 영업이익은 9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2016년 실적예상치보다 매출은 18.6%, 영업이익은 26.8%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화석연료 생산성 높인다, "탄소 배출량 늘려 기후변화에 영향"
구글 연말 한국 '앱 수수료 인하', 매출 100만 달러 이하는 수수료 10%
[급성장하는 베트남 K해운] 고려해운 "하이퐁 해운 경쟁 치열해져, 락후옌 신항 노선 ..
[급성장하는 베트남 K해운] HMM "미국 중국 무역갈등에 베트남 물동량 지속 증가, ..
한화그룹, 미국 군함 조선소 오스탈USA 인수에 12억 달러 제안
구글 모바일 앱, AI기능 앞세워 한국서 이용자수 네이버 첫 추월
엔비디아 HBM 탑재량 줄여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탄탄대로' 전망, AI 반도체 수..
애플 포함한 미국 전자제품 제조사 정부에 로비 활발, 메모리반도체 물량 확보 지원 요청
교보증권 "코스메카코리아 목표주가 상향, 고객사 다변화로 매출 증가 지속"
삼성증권 "CJCGV 목표주가 상향, 특별관 사업 확대로 수익성 큰 폭 개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