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쓰오일 지난해 영업이익 4606억으로 66% 감소, 매출은 소폭 늘어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1-24 13:30: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에쓰오일 영업이익이 업황 악화에 크게 급감했다.

에쓰오일은 24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6조6370억 원, 영업이익 4606억 원을 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2023년보다 2.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6% 줄어든 것이다.
 
에쓰오일 지난해 영업이익 4606억으로 66% 감소, 매출은 소폭 늘어
▲ 에쓰오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업황 악화에 66% 감소했다.

업황이 악화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에쓰오일은 “정제마진 및 석유화학·윤활기유 스프레드가 2023년보다 약세를 보여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매출은 판매물량이 늘어나며 함께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만 떼어놓고 보면 매출 8조9171억 원, 영업이익 2608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2023년 4분기보다 9.3% 줄었지만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섰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4분기 정유 부문 매출은 7조138억 원, 영업이익은 1729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석유화학 부문 매출은 1조960억 원, 영업손실은 281억 원으로 기록됐다. 3분기 대비 매출은 8.8%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윤활 부문 매출은 8073억 원, 영업이익은 1159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보다 매출은 8.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4.7% 줄었다.

에쓰오일은 올해 업황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에쓰오일은 “올해는 양호한 영업 환경이 기대된다”며 “아시아 역내 개발도상국 경제 성장이 견고히 이어지고 중국이 경기부양책을 강화해 석유수요가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석유 수요는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설비 순증설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샤힌 프로젝트는 절반가량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에쓰오일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하고 장기 기업 가치 상승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샤힌 프로젝트는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해말 기준 진행률은 51.8%로 계획보다 1.4%포인트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SSG닷컴 새 멤버십 '장보기 특화' 전면에, 최택원 독자생존 가능성 시험대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