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남 에쓰오일 부문장(오른쪽)과 임명연 시소와그네 관장이 모금액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
[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이 지역사회로부터 모은 성금을 영유아통합지원센터에 기부했다.
에쓰오일은 22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구도일 카페 및 문화나눔공연 모금액 전달식’을 열고 영유아통합지원센터인 ‘시소와그네’에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시소와그네를 통해 영유아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에쓰오일은 지역 사회를 위해 구도일 카페를 운영하고 매월 문화예술 및 나눔공연을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구도일 카페는 2011년부터 지역 이웃들에게 물과 차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본사 앞 인도에 설치해 상시 운영 중”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구도일 카페를 이용하고 기부한 모금함 성금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13년부터 구도일 카페와 문화예술 및 나눔공연을 통해 모인 성금을 전액 기부해 왔다. 2024년에 모은 성금은 약 650만 원이다.
구도일 카페에는 지난해 12월 익명의 기부자가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55만 원을 놓고 사라지는 등 훈훈한 기부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에쓰오일은 그밖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설날 떡국 나누기, 추석 송편 나누기, 마포 관내 저소득 가정 후원 등의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글판을 마포구 소재 본사 사옥에 게시하는 등 지역 이웃들을 위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