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지난해 M&A 실시한 기업 148곳, 전년 대비 21% 늘어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1-23 14:0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인수합병(M&A)을 실시한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예탁결제원이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총 148개의 상장사가 M&A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M&A 실시한 기업 148곳, 전년 대비 21% 늘어
▲ 예탁원의 23일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업 M&A가 늘어났다.

2023년과 비교해 21.3% 증가한 것이다.

코스피에서 46개사로 35.5% 증가했으며 코스닥에선 102개사로 15.9% 늘었다.

사유별로 보면 합병이 127개사, 주식교환/이전이 11개사, 영업양수도가 10개사였다.

한편 2024년 상장사가 주주들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4993억 원으로 34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가 3573억 원으로 468.9% 증가했으며 코스닥이 1420억 원으로 186.9% 늘었다.

주식매수청구권이란 합병, 영업양수도, 주식교환 및 이전 등 주주의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의안이 이사회에서 결의되었을 때, 그 결의에 반대했던 주주가 자신의 소유주식을 사달라고 회사에 청구할 수 있는 권리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한진그룹과 '파킹 거래설' 반박, "법적 문제 없고 투자수익 상당"
산업장관 안덕근 "미국에 관세 면제 재차 요청, 다음 주 6개 분야 본격 협의"
호반그룹 대항 LS그룹 한진그룹 동맹, LS 대한항공에 650억 교환사채 발행
영풍·MBK 고려아연의 정석기업 투자 공격, "한진가 상속세 지원 위해 파킹딜"
키움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140만 원, 밀양 2공장 증설로 세계 공급 증가"
DS투자 "농심 2분기부터 본격적 실적 턴어라운드, 해외에서 수익성 확대"
DS투자 "삼양식품 2분기 수출 성장 지속, 불닭 소스 수출 증가도 긍정적"
IBK투자 "엔씨소프트 4분기 신작 출시, 내년 매출 목표 2조 실현 가능성 높아"
서희건설, 4249억 규모 오산 원동7구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농심 영업이익률 너무 낮다 주주 불만, 이병학 해외 매출 비중 60% 향해 돌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