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무신사 "자체 뷰티 브랜드 '오드타입', 일본 최대 뷰티 박람회 첫 참가"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1-22 14:4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일본으로 뷰티 사업을 확장한다. 

무신사는 22일 자체 뷰티 브랜드 ‘오드타입’이 일본 뷰티 박람회 ‘코스메위크’에 처음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무신사 "자체 뷰티 브랜드 '오드타입', 일본 최대 뷰티 박람회 첫 참가"
▲ 무신사 자체 브랜드 '오드타입'의 코스메위크 부스. <무신사>

코스메위크는 매년 일본에서 열리는 대규모 화장품 산업 박람회다. 전 세계 3만여 고객사와 제조업체 및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오드타입은 부스에서 ‘뮤트 슬릭 아이 팔레트’, ‘소 터처블 워터 블러시’, ‘언씬 벌룬 틴트’ 등 일본 내 인기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3천여 명이 부스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드타입은 지난해 일본 편집숍 ‘로프트’와 ‘프라자’의 200여 개 매장에 입점하며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무신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일본 주요 백화점에서 팝업 매장 운영을 추진하며 현지 공략을 강화해나간다.

무신사 관계자는 “오드타입 부스에 방문한 글로벌 뷰티 고객사들이 다각적인 협업 제안을 하는 등 가시적 성과가 있었다”라며 “일본 내 K뷰티 인기가 높은 메이크업 시장 공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향후 동남아시아까지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