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유통업체 최초로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BGF리테일은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편의점 CU브랜드로 디자인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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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
신상윤 BGF리테일 디자인팀장은 “CU는 고객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고객이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브랜드가치를 높여 디자인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디자인경영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체와 지방자치단체에 디자인상을 수여한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의 디자인경영 부문은 CEO의 디자인경영 마인드와 기여도, 비전 등 디자인 요소와 기업의 경영 성과를 모두 고려한다.
BGF리테일은 2012년 우리나라 고객의 특성에 맞게 상품 및 디자인을 개편한 한국형 편의점 CU를 선보였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CU는 헤이루(HEYROO), 겟(GET) 등의 자체브랜드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맞춤형 편의점 공간을 제공해 성공적으로 업계에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10월 통합 PB브랜드 헤이루(HEYROO)의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캐릭터를 출시하는 등 디자인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