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IBK투자 "신라면 툼바, 1분기 말부터 미국 메인스트림에 입점할 듯"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01-20 08:5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농심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농심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못미친 것으로 추정되는 점과 올해 내수 소비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됐다.
 
IBK투자 "신라면 툼바, 1분기 말부터 미국 메인스트림에 입점할 듯"
▲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에 못미친 것으로 추정된 영향을 받아 20일 농심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농심 목표주가를 기존 55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농심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895억 원, 영업이익 31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8% 늘고, 영업이익은 20% 줄어드는 것이다.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 428억 원을 밑도는 수치다.

농심은 작년 4분기 국내 스낵과 음료 판매 부진이 툼바 등 면츄 신제품 출시 효과와 유럽, 동남아시아 등 수출 호조로 상쇄돼 매출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팜유 가격 상승, 매출에누리, 인건비 등 증가로 이익 감소세는 지속됐을 것으로 분석됐다.

김테현 연구원은 “올해 농심은 국내외 신라면 툼바 시장 안착 여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툼바 국내 월간 매출은 약 60억 원으로 라면 신제품 출시 초기 월 평균 판매액이 30~40억 원과 비교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현재 미국 2공장 일부 신규 라인에서 툼바를 생산해 작년 11월부터 아시안마켓에서 판매(월 20억 원) 중”이라며 “올 3~7월 중 월마트 등 메인스트림 입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심은 툼바 출시 효과에 따라 미국 판매 실적을 개선하고, 중국에서도 유베이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신라면 툼바 등 신제품 출시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농심은 작년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도 내수 소비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목표주가를 낮춰잡은 이유를 설명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