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컬리 "3년째 거래한 회사 1800여 개, 누적 매출 100억 이상도 180여 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1-20 08:45: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컬리가 협력기업과 관계를 지속적으로 다져나가고 있다.

컬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거래한 협력기업이 1800여 개에 이른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기간 컬리가 상품을 직매입한 전체 협력기업의 약 80%에 해당하는 숫자다.
 
컬리 "3년째 거래한 회사 1800여 개, 누적 매출 100억 이상도 180여 개"
▲ 컬리가 협력기업과 관계를 지속적으로 다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컬리>

2023년부터 2년 연속 거래한 협력기업도 2천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거래기업의 약 90%에 이르는 수치다.

컬리의 협력기업 대부분은 식품 중소기업이다.

컬리는 “지역 농가 등을 돌며 신선식품을 직접 발굴하거나 협력기업과 손잡고 간편식과 디저트 등을 공동 개발한다”며 “좋은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긴 기간의 노력은 필수적이라 이러한 과정을 거친 컬리와 협력기업의 관계는 오래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022년부터 3년 동안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넘긴 협력기업의 수는 180여 개다. 컬리에서 판매하는 평균 상품 단가가 1만 원 이하인 점을 고려하면 상품 100만 개 이상을 팔아야 매출 100억 원을 넘을 수 있다.

컬리는 “지난해 컬리는 협력기업과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매출과 수익성 모두 괄목할 만한 개선을 이뤘다”며 “올해도 컬리는 대부분의 협력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신성통상 자진 상장폐지 지분 요건 달성, 8월26일 주총 열고 폐지 신청
신세계 간편결제 '쓱페이'의 카카오페이에 매각 무산, "독자 성장 추진"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지주·롯데쇼핑 주식 모두 처분, 727억 규모
삼성애니 삼양식품의 성장동력으로 커갈까, 정우종 자체 IP로 잘파세대 공략
DB증권 "영원무역 2분기 실적 시장기대 부합, 실적 걱정 없고 주식 싸고"
비트코인 1억6160만 원대 상승, 미국 하원 가상화폐 법안 '절차 투표' 통과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흡수합병 결정, 전근식 "중복투자 절감"
[오늘의 주목주] '주식 투자의견 중립' SK하이닉스 8%대 하락, 코스닥 펩트론 19..
경찰 '리베이트 의혹' 대웅제약 본사 압수수색, 수사 재개 결정 20여일 만
TSMC 미국 3나노 파운드리 공장 '완공', 2나노 반도체 공장도 건설 시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