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5-01-19 11:3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투자자에 서한을 통해 밸류업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은 임 회장이 해외투자자에게 서한을 보내 2024년 성과를 소개하고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금융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92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종룡</a>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투자자와 소통을 확대하기로 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을 비롯한 밸류업 공시를 한 기업들은 강력한 이행 의지를 지니고 있고 한국의 밸류업 정책은 일관되게 추진될 것이다”며 “우리금융을 더욱 강하고 견실한 금융그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우리금융은 은행지주사 가운데 처음으로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고 ‘코리아 밸류업지수’에 포함됐다”며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룹 경영목표와 전략도 제시했다. 

임 회장은 “금융업의 본질인 공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금융·자본시장·글로벌·자산관리 등 핵심사업분야에서 계열사별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임베디드 금융 제휴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2025년에 해외투자자를 직접 찾아 우리금융의 비전과 전략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신뢰도를 높이고 저평가 해소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BGF리테일 실적 등 어려운 환경, 시장 재편은 시작"
삼성전자 정현호 부회장 사업지원TF장 물러나 회장 보좌역으로, 후임은 박학규 사장
아우디코리아 '1만대 클럽' 복귀 눈앞, 스티브 클로티 전기차 내세워 '독일 고급차' ..
한국타이어 3분기 타이어 부문 매출 2.7조, 영업이익 5192억 원 '역대 최대'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에필로그①] 베트남은 여전히 국내 은행에 기회의 땅, 신한 ..
한화 태양광 수직계열화 기대주의 추락, 김동관 REC실리콘 재무위기 고심
SK텔레콤 정재헌 첫 시험대는 해킹사고 수습, 1400억 과징금 행정소송·집단손배소 대..
구글 자체 AI칩 '아이언우드' 출시, '탈 엔비디아' 기류에 삼성·SK하이닉스 HBM..
전기 헬기와 휴머노이드 시장 개화 임박, K배터리 3사 전기차 부진 전고체로 털어낸다
이례적 고온에도 주요국 지도자 기후총회 대거 불참, 기후위기 무관심 속 가속화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